생리 전 배 나옴과 생리 전 배아픔 원인 알고 계시나요? 단순하게 살이 찐 것일까? 왜 아랫배가 유독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가임기 여성이면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호르몬이 분비되고 증식되어 착상 준비를 합니다. 이때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 호르몬이 분비 주기에 반응해 저절로 탈락을 하여 배출되는 현상을 즉, 월경 또는 생리라고 부릅니다.
정상적으로 월경(생리)을 한다면 주기는 21~35일 평균 28일입니다. 평균적으로 3일에서 5일정도 지속되고 2일에서 7일 지속된다면 정상적으로 내 자궁에서 탈락한 자궁 내막이 제대로 배출되고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경(생리) 전만 되면 하의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또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헐렁하던 청바지가 딱 맞길래 시작할 주가 왔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배에 가스 찬 것처럼 복부팽만의 증상(트림, 구토, 구역감, 복통, 변비, 더부룩함.)등이 느껴질 경우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위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하의가 맞지 않는 경우, 육안으로 봤을 때도 아랫배의 둘레가 두꺼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의가 꽉 끼고 맞지 않습니다. 글을 읽고 계신 여성분들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적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원인이 있기 때문이죠. 알기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먹지 않았음에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게 두꺼워지는 생리전 배 나옴 원인이 무엇일까요?
우리 여성의 신체는 다양한 호르몬들이 생리주기에 따라서 분비되기도 하고, 반대로 줄어들기도 하고 그것을 반복합니다.
이유는 자궁에 착상이 되어 임신이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서 주기적으로 신체를 임신에 적합하도록 변화시킵니다.
생리 전 배 나옴 와 마찬가지로 생리하기 전 나타나는 증상들은 보통 배란기(생리를 시작하기 2주 전) 후~ 생리 시작하기 1주일 전부터 기미가 보이다가 점점 증상을 크게 나타냅니다. 그리고 생리를 시작하고 나서 지속되는 기간 동안 점점 좋아집니다.
생리를 시작하기 2주에서 1주전은 임신을 대비하여 신체를 변화시키는 호르몬들의 활동이 가장 클 때입니다. 이때 호르몬들이 크게 분비되므로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도록 유지를 하면서 자궁이 수축됨을 방지하기도 하고, 자궁 주변 소화기관의 운동도 억제시킵니다. 그 이유는 안정적인 임신을 위하여 자궁 주위의 모든 것들의 최대로 움직임을 적게하며 안정을 취한 잔잔한 환경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리전에는 소화 기관들도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물을 내려보내는 기능이 평소보다 더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특정 소화 기관에 음식물이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위치에서 발효가 되겠고, 가스가 발생하게 되겠죠? 그럼 우린 유독 배 나옴과 복부팽만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생리 전에는 바로 위에서 말했듯이 소화기관의 활동이 줄어들어 평소에 화장실을 잘가서 원활한 배변활동을 했던 사람도 이 시기엔 변비를 겪기도 합니다. 소화를 시키는 기관들의 활동이 적으니까요.
더불어 체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전 후로 ±3 정도 차이로 체중의 변화가 큽니다. 이것도 공감하시는 여성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리 시작 전 2주= 배란기 후 쯔음부터 자꾸만 입이 심심하고, 군것질을 하게 되고, 금방 배가 고픈 이 말은 식욕이 엄청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몸이 임신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먹는다고 다 살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조절하지 못하고 그 이상을 먹게 된다면 배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살이 붙고, 전부 체지방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새 포스팅을 자세히 적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식 섭취로 인한 체중의 증가와 배 나옴이 아니라면 호르몬의 영향을 받은 부종일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신체는 정말 호르몬이 지배하는데 생리 전 몸이 심하게 붓는 분들도 계십니다. 부종의 경우는 배 나옴도 있지만 얼굴이 퉁퉁 붓는다거나 잘 맞던 신발이 꽉 맞아 불편하다든지, 손가락의 반지가 꽉 끼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부종 또한 체중 증가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리 전 배 나옴 그리고 다른 증상들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먹는 것, 식이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밀가루나 튀김 등 평소에도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들의 섭취를 피하거나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 증가로 체중 증가가 고민이시라면 맵고 짠 자극적인 맛보단 채소 위주, 영양소가 풍부한 것들로 식사를 하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편한 옷차림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입니다. 꽉 끼는 옷들은 더딘 소화기관들의 활동마저 억제시킬 수 있으니 편안한 옷들과 속옷을 착용함으로써 소화 기관들이 그나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신체에 좋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가벼운 운동입니다. 격한 운동보다는 걷기나 조깅 등의 간단한 유산소를 하시면서 소화기관 활동을 돕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만약 세 가지를 비롯하여 신체를 위한 활동을 하였는데도 복부팽만이나 부종 등 호르몬의 영향이 나아지지 않은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고나셔서 조금이나마 궁금점이 해결되셨길 바라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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